日연구진, 줄기세포로 근육위축증 쥐 치료 실험 성공

日연구진, 줄기세포로 근육위축증 쥐 치료 실험 성공

입력 2015-03-19 13:12
수정 2015-03-19 13: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교토(京都)대와 국립 정신신경의료연구센터는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iPS세포)를 사용, 근육병인 ‘진행성 근이영양증(筋異營養症)’을 치료하는 쥐 실험에 성공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9일 보도했다.

연구진은 iPS세포에서 제작한 근육 세포를 진행성 근이영양증에 걸린 쥐에 이식해 근육 기능을 회복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진은 19일 요코하마(橫浜)시에서 열리는 일본 재생의료학회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난치병에 속하는 진행성 근이영양증이 심하면 골격근에 더해 심근이나 횡격막의 근육도 쇠약해지기 때문에 심부전, 호흡 부전 등으로 발전해 환자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