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래스카 주 알류산 열도 인근 바다에서 28일(현지시간) 오후 9시께 규모 6.7 강진이 발생했지만, 쓰나미 위협은 없다고 국립 지질조사국이 밝혔다.
진앙은 알래스카 주 앵커리지 남서쪽으로 400마일(643.7㎞) 떨어진 알류산 열도 부근이며, 진원의 깊이는 해저 아래 35마일(56.3㎞)이다. 이 지진에 이어 규모 3.8, 3.9의 여진이 잇따랐다.
이번 지진으로 알래스카 반도와 코디액 섬에서 흔들림이 감지됐다는 신고가 들어왔지만, 인명·물적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지질조사국 측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진앙은 알래스카 주 앵커리지 남서쪽으로 400마일(643.7㎞) 떨어진 알류산 열도 부근이며, 진원의 깊이는 해저 아래 35마일(56.3㎞)이다. 이 지진에 이어 규모 3.8, 3.9의 여진이 잇따랐다.
이번 지진으로 알래스카 반도와 코디액 섬에서 흔들림이 감지됐다는 신고가 들어왔지만, 인명·물적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지질조사국 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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