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에펠탑이 20일(현지시간) 개장 시간 이전에 내부에서 배낭 차림의 침입자가 포착돼 수시간 동안 폐쇄됐다고 프랑스 정부 관리들이 밝혔다.
한 소식통은 “에펠탑이 오전에 일반인들을 입장시키지 않다가 오후 2시45분이 돼서야 재개장했으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헬기까지 동원됐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투입됐으나 특이 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 경찰관은 배낭을 맨 침입자가 높이 324m의 에펠탑에서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리려는 모험가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에펠탑에서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리는 경우는 가끔 있으며 2005년에는 노르웨이 남자가 이를 시도했다가 숨졌다.
에펠탑은 1년에 700여만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방문자의 90%는 외국인 관광객이다.
연합뉴스
한 소식통은 “에펠탑이 오전에 일반인들을 입장시키지 않다가 오후 2시45분이 돼서야 재개장했으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헬기까지 동원됐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투입됐으나 특이 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 경찰관은 배낭을 맨 침입자가 높이 324m의 에펠탑에서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리려는 모험가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에펠탑에서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리는 경우는 가끔 있으며 2005년에는 노르웨이 남자가 이를 시도했다가 숨졌다.
에펠탑은 1년에 700여만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방문자의 90%는 외국인 관광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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