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전날 밤 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난 테러와 관련해 “프랑스의 잘못된 정책이 테러를 확산시켰다”고 주장했다.
알아사드 대통령은 이날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프랑스 입법 대표단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번 공격은 최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와 지난 5년간 시리아 등지에서 일어난 일들과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
파리에서는 지난 13일 밤과 14일 새벽에 걸쳐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총기난사와 자살폭탄테러로 127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는 이날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이번 공습이 프랑스가 시리아에서 IS 대상 공습을 진행한 것에 대한 대응임을 시사했다.
연합뉴스
알아사드 대통령은 이날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프랑스 입법 대표단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번 공격은 최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와 지난 5년간 시리아 등지에서 일어난 일들과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
파리에서는 지난 13일 밤과 14일 새벽에 걸쳐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총기난사와 자살폭탄테러로 127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는 이날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이번 공습이 프랑스가 시리아에서 IS 대상 공습을 진행한 것에 대한 대응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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