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김정은의 만남?’… 합성 사진 화제

‘트럼프와 김정은의 만남?’… 합성 사진 화제

임효진 기자
입력 2016-05-19 13:40
수정 2016-05-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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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네티즌, 김정은과 트럼프 사진 합성
해외 네티즌, 김정은과 트럼프 사진 합성 최근 포토샵 사이트 ’보드 판다’와 트위터, 레딧, 임거 등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사진 합성이 유행하고 있다. 해외 네티즌들은 김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의 사진을 합성하기도 했다.
임거, 보드판다 캡처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합성 사진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이는 트럼프 후보가 김정은과 북한의 핵개발을 중단시키기 위한 대화를 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작됐다.

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최근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의 고해상도 대형 이미지를 공개한 이후 포토샵 사이트인 ‘보드 판다’를 비롯해 트위터, 레딧 등에서 ‘합성사진 대회’가 벌어지고 있다.

그 중 눈에 띄는 이미지는 김 위원장과 트럼프의 사진을 합성한 사진들이다.

김 위원장의 얼굴에 트럼프의 금발 머리를 합성하고,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트럼프의 선거 슬로건을 ‘북한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로 바꾸기도 했다.

이밖에 김 위원장을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나 만화 캐릭터 ‘스펀지밥’과 합성한 사진들도 있었다.

WP는 “김정은은 이전에도 인터넷 커뮤니티 레딧의 ‘포토샵 전쟁’의 주요 게스트였다”며 “북한 체제가 얼마나 무서운지와는 무관하게 김정은을 진지하지 않게 여기려는 바람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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