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관광 명소인 자금성(紫禁城) 성문 표면 일부가 강풍에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났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께 자금성의 성문 중 하나인 우먼(午門) 정면 상단의 붉은색 칠 부분이 강한 바람에 떨어져 나와 바닥으로 쏟아졌다.
붉은색으로 칠이 된 성문 표면은 10여m 높이에서 관광객 통행로 방향으로 떨어졌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우먼은 자금성의 세 번째 성문으로 톈안먼(天安門)과 돤먼(端門)을 지나 자금성 검표소를 지나면 보이는 첫 번째 성문이다.
베이징시 기상대는 이날 오전 베이징에 초속 14∼17m 강한 바람이 불었다고 밝혔다.
자금성 측은 현재 현장에서 수습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관광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께 자금성의 성문 중 하나인 우먼(午門) 정면 상단의 붉은색 칠 부분이 강한 바람에 떨어져 나와 바닥으로 쏟아졌다.
붉은색으로 칠이 된 성문 표면은 10여m 높이에서 관광객 통행로 방향으로 떨어졌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우먼은 자금성의 세 번째 성문으로 톈안먼(天安門)과 돤먼(端門)을 지나 자금성 검표소를 지나면 보이는 첫 번째 성문이다.
베이징시 기상대는 이날 오전 베이징에 초속 14∼17m 강한 바람이 불었다고 밝혔다.
자금성 측은 현재 현장에서 수습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관광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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