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총선 개표 결과 출구조사 결과와 다르다는 내용을 1일 낮 12시(한국시간)쯤 업데이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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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총선 출구조사 결과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온 진보 슬로바키아 당의 미할 시메츠카 대표가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투표를 마친 뒤 파트너 소나, 딸 타나와 함께 투표소를 떠나고 있다. 브라티슬라바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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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총선 출구조사 결과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온 진보 슬로바키아 당의 미할 시메츠카 대표가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투표를 마친 뒤 파트너 소나, 딸 타나와 함께 투표소를 떠나고 있다. 브라티슬라바 AP 연합뉴스
30일(현지시간) 치러진 슬로바키아 총선에서 출구조사 결과와 달리 개표 결과 좌파 성향 사회민주당(SD·스메르)이 친서방 성향의 진보적 슬로바키아(PS)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BBC가 다음날 전했다. 스메르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미그29 전투기를 지원하는 등 우크라이나에 군사적 지원을 해온 것을 철회하겠다고 거듭 예고했던 만큼 서방의 걱정이 커지게 됐다.
BBC는 언제쯤 최종 개표 결과가 발표될지 모른다고 전했다.
앞서 투표 마감 직후 마르키자 TV가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 자유주의 정당인 23.5%를 득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선 전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로베르트 피초 전 총리가 이끄는 스메르 당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실제 결과는 사회민주당이 21.9%에 그쳤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