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봐 @범블, 나만 빼놓겠다는 거야?”라고 장난스럽게 지적했다고 영국 BBC가 30일 전했다. 플랫폼 측은 가짜 프로필이 떠돈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돼 그런 것이라며 차단을 풀었다고 해명하고 이젠 그녀가 “돌아와 범블링”할 수 있다고 했다. 범블의 에디토리알 책임자 클레어 오코너는 “우리를 믿어달라, 우리는 분명히 당신이 이곳에서 편안히 웅웅거리길(hive) 바란다”고 말했다. 범블 이용자들은 자신을 벌로 지칭하고 이 사이트를 벌집(hive)이라고 표현한다.
스톤은 ‘원초적 본능’에서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다리를 꼬며 도도하게 담배에 불을 붙이는 장면으로 유명해졌다. 짧은 치마에 속옷을 입지 않은 채였다. ‘토탈리콜’과 ‘마이티 앤드 카지노’ 등에도 출연했다.
두 번 결혼했는데 첫 남편은 제작자 마이클 그린버그였고, 두 번째는 필 브론스틴 기자였는데 그와는 2004년 이혼했다. 그 뒤로 공공연히 데이트에 대해 얘기하곤 했다. 2014년에 그녀는 “데이트 가능”이라고 떠벌였고, 지난해 ‘레이트 레이트 쇼’에 출연해 진행자 제임스 코덴과 동료 게스트 엘턴 존에게 남자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털어놓으며 “키 큰 남자들이 좋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잘 아는 듯 오코너는 “당신의 ‘여보’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화 ‘원초적 본능’의 한 장면. 마이클 더글러스나 샤론 스톤이나 그때는 모두 젊었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휘트니 울프는 #미투(MeToo)와 #타임즈업(TimesUp) 운동 이후 여성에게 먼저 움직일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현실세계에서의 여성 권리를 신장할 수 있길 바랐다고 말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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