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억원 캠핑카 출시…옵션 추가하면 더 비싸

35억원 캠핑카 출시…옵션 추가하면 더 비싸

입력 2013-06-20 00:00
수정 2013-06-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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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억원짜리 캠핑카. / 마치 모바일 페이스북
35억원짜리 캠핑카. / 마치 모바일 페이스북


35억원짜리 캠핑카가 출시돼 화제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오스트리아 자동차회사 마치 모바일이 출시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캠핑카에 대해 소개했다.

이 캠핑카의 이름은 ‘eleMMent Palazzo’로 길이가 12m에 이른다. 캠핑카 외부는 일반적인 캠핑카와 비슷하지만 내부는 마치 최고급 호텔을 보는 듯하다.

대리석 장식은 기본이고 옵션에 따라 금 내부 장식과 칵테일 라운지, 40인치 평면 TV를 설치할 수 있다. 심지어 온돌 도입까지 가능하다.

주문 생산을 통해 만들어지는 이 캠핑카는 기본 사양이 310만달러(약 35억원)부터 시작한다. 여기에 주문자가 여러 가지 옵션을 추가하면 가격은 더욱 높아진다.

마치 모바일 측은 캠핑카의 주요 소비자층이 중동 석유재벌이라고 밝히며 “주문자의 신상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아랍 고위지도자층과 석유재벌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35억원 캠핑카를 접한 네티즌들은 “35억원 캠핑카, 여름 휴가 때 있으면 대박일 듯”, “35억원 캠핑카, 웬만한 호텔보다 더 좋네”, “35억원 캠핑카, 옵션 추가하면 얼마일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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