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유혹하려다 어지러워 넘어지는 수컷 칠면조

여친 유혹하려다 어지러워 넘어지는 수컷 칠면조

입력 2015-02-03 15:18
수정 2015-02-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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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꼬시기(?) 위해 빙빙 돌기 춤을 추다 넘어지는 수컷 칠면조의 영상이 화제다.

지난 7일 유튜브에 올라온 ‘현기증 나는 칠면조 한 마리’(One Dizzy Turkey)란 영상에는 칠면조 커플이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보면 한 마리의 칠면조 커플이 보인다. 흰색의 암컷 칠면조가 수컷 주위를 돌기 시작한다. 이를 보던 큰 덩치의 수컷 칠면조가 제자리에 서서 암컷을 따라 빙빙 맴돈다. 암컷이 점점 빠르게 원을 그리며 돌자 수컷도 점점 빠르게 돌기 시작한다.

잠시 뒤, 계속된 제자리 빙빙 돌기 춤에 어지러움을 느낀 수컷의 다리가 갈팡지팡하기 시작한다. 결국 현기증을 참지 못한 수컷 칠면조가 땅바닥에 쓰러지고 만다. 여자친구를 유혹하려다 도리어 봉변을 당한 셈이다. 주위에서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의 칠면조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한다.

한편 이 동영상은 현재 19만 49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Funny Video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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