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등장… 기업가인 라이트
7년간 베일에 싸여 있던 비트코인 개발자의 정체가 호주 기업가 크레이그 스티븐 라이트로 드러났다.
BBC 캡처
호주 기업가 크레이그 스티븐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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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가 가능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발행 기관의 통제 없이 P2P(다자 간 파일공유) 기술을 통해 익명으로 거래되는 것이 특징이다. 유통 규모는 1500만 비트코인(약 7조 9000억원)이다. 2009년 1월 개발된 이래 폭발적 관심을 끌었으나 개발자는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가명의 일본계 프로그래머로만 알려졌기 때문에 그의 정체를 놓고 다양한 추측이 제기돼 왔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2016-05-0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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