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기에 종이가 또 걸렸어요.
A:Excuse me, Junho! Can you give me a hand, please?(준호씨, 잠시만요. 나 좀 도와줄래요?)
B:Sure thing. What is it about?
(그러죠. 무슨 일이죠?)
A:The copy machine is jammed again.
(복사기에 종이가 또 걸렸어요.)
B: Oh, no. Not again. It was repaired yesterday.
(세상에 또 그래요. 어제 수리한 건데.)
A:I think we should purchase a new copy machine. It really gives us a big headache.
(새로 복사기를 구입하는 게 좋겠어요. 정말 골칫덩이잖아요.)
B:You can say that again. I will report it our boss.
(맞아요. 사장님께 보고 드릴게요.)
▶ give some a hand:~에게 도움을 주다. 손을 주다. 즉 ~를 돕다라는 의미이다. Thank you for giving me hand.(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be jammed:~이 막히다. Jam은 ~을 쑤셔 넣다. 채우다. 혹은 구멍, 통로 등을 메우다 등의 의미이다. 여기서는 복사기가 종이에 걸렸다라는 의미로 사용한 동사이다. A jam-free copy machine: 종이 걸림 방지 복사기
▶ purchase ~:~을 구입하다. = buy ~
▶ you can say that again.:맞아요. 문자 그대로의 의미는 “또 얘기할 수 있어요.”인데, 수백 번 얘기해도 될 정도로 지당한 얘기라는 상대방의 말에 대한 동조의 의미로 사용한다.
박명수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교수
2010-03-2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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