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2’의 독주였다. 이준익 감독의 사극 복귀작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과 접전이 예상됐으나 결과는 ‘아이언맨2’의 싱거운 완승이었다. 지난달 29일 개봉, 전국 936개관에서 160만 8185명을 끌어 모았다. 영화계 흥행 가뭄에 ‘단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셈. 전체 관객수의 64.7%를 차지했다. ‘구르믈’은 전국 605개관에서 38만 4471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전주 1위 ‘베스트셀러’는 3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2010-05-0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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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