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67.1%, ‘나가수’ 계속 보고싶다”

“시청자 67.1%, ‘나가수’ 계속 보고싶다”

입력 2011-03-25 00:00
수정 2011-03-25 09: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터넷 리서치기관 조사

MBC ‘우리들의 일밤’의 새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재도전 기회 부여로 비난을 받고 있지만 시청자의 67.1%는 여전히 이 프로그램을 계속 시청할 의향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인터넷 조사기관인 ㈜엔아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20대 이상 6천109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여론조사에서 ‘나가수’를 시청한 적이 있는 응답자 3천754명 중 67.1%는 ‘나가수’를 앞으로도 볼 생각이 있다고 응답했다.

김영희 PD의 하차에 대해서는 ‘논란이 되고 있지만 하차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이 58%로,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책임 프로듀서의 하차는 당연하다’(35%)는 의견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1.3%였고, 가중모형에 근거해 모집단의 대표성을 개선하기 위한 가중치를 적용했다고 엔아이리서치는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