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1-05-09 00:00
수정 2011-05-0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허무하게 웃긴 이야기 1

-어떤 여자가 버스를 탔는데 빈자리가 없어 서 있었다.

너무 힘들어서 혼잣말로

‘앉고 싶다. 앉고 싶다.’ 중얼거리다가

그만 버스가 갑자기 급정거해서 앞에 앉은 할아버지 귀에다가

“안고 싶다(앉고 싶다).”라고 속삭였다는 이야기.

-친구한테 ‘민토’ 앞에서 보자고 했더니,

민병철 토익학원 앞에 서 있었다는 이야기.

-어떤 커플이 지하철을 탔는데 마침 자리가 있었다.

그런데 어떤 여자를 중심으로 좌·우 한 자리씩밖에 없는 것이었다. 할 수 없이 떨어져 앉아 가던 커플이 붙어 앉고 싶어서 가운데 여자에게 자리 좀 비켜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그 여자 하는 말,

“안돼, 내게 자비란 없다.”
2011-05-09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