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직접 만든 오페라 보러 오세요”

“청소년이 직접 만든 오페라 보러 오세요”

입력 2012-02-06 00:00
수정 2012-02-0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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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잘못’ 7일 첫선

서울 이화여대병설 미디어고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공연하는 창작 오페라 ‘하늘에서 잘못 떨어진 별’(포스터)이 7일 오후 7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첫선을 보인다. 공연은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이 선정한 문화예술아카데미 거점학교의 ‘청소년 오페라 만들기 프로젝트’에 따른 것이다. 시교육청 측은 5일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분야나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분야의 활동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중·고 32개교를 선정했다.”면서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는 오페라 거점학교로 뽑혀 공연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공연은 스토리 공모부터 오페라 솔로·연기자·합창단 선발 등 모든 과정이 학생들에 의해 이뤄졌다. 지도는 국내 정상급 전문가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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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잘못 떨어진 별’은 서울로 전학을 오게 된 다문화 가정 학생 일드즈숑이 이화여대병설 미디어고에 전학을 와 합창반에 들어가며 겪는 갈등과 화해를 주제로 한 작품이다. 모차르트의 곡을 편곡해 사용하며 노원구립청소년교향악단의 실황연주가 곁들여진다. 입장권은 무료로 노원문화예술회관(www.nowonart.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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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10일 한양대학교 HIT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성동구상공회·한양대학교 제24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지역 경제를 이끄는 경영자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수료식은 서울대 주영섭 교수(전 중소기업청장)의 특별강연으로 시작됐다. 주 교수는 ‘대전환 시대의 패러다임 혁명과 기업 경영혁신 전략’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시대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적 통찰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최고경영자과정은 성동구상공회와 한양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기업인들의 경영 역량 제고와 산업 간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설되고 있다. 구 의원은 축사를 통해 “쉽지 않은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수료생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상공인이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동구상공회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한양대학교와 함께 지역산업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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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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