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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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8 00:00
수정 2012-02-28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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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알게 될 때

▶컴퓨터를 가르쳐 드릴 때

아저씨:하나만 배우면 다 아는 것처럼 행동한다.

아줌마:열심히 계속 배우면서 앞에 배운 것을 잊어 버린다,

▶컴퓨터 켜는 법을 알려 드릴 때

아저씨:파워 스위치를 누르고 2초 동안 보다가 화면 안 보이면 계속 여러 번 누른다.

아줌마:파워 스위치 누르고 잘 눌러졌는지 스위치만 보고 있다.

▶컴퓨터 바이러스가 퍼진다는 뉴스 나올 때

아저씨:백신만 믿고 아무 걱정 없이 쓴다(정작 깔려 있지도 않다).

아줌마:컴퓨터를 아예 안 켠다.

▶컴퓨터가 이상해지면

아저씨:자기 잘못은 없는데 컴퓨터가 이상한 거라고 주장한다.

아줌마:자신이 뭘 잘못했길래 그런건지 겁 먹는다.

2012-02-2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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