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규
한 노인이 공원 벤치에 앉아 울고 있었다.
길 가던 남자가 다가와 노인에게 물었다.
“무슨 문제라도?”
노인이 말했다.
“나는 스무 살짜리 아가씨와 얼마 전에 결혼했다오.”
노인의 말에 남자는 다시 한번 물었다.
“그렇다면 부인과 싸우시기라도….”
“아니오. 아니오~ 그게 말이야. 내가 어디 사는지를 잊어버렸어.”
●딱 걸렸어
남편이 아내에게 말했다.
“사장님께서 낚시를 좋아하셔서 아무래도 1박 2일 동행해 드려야겠어. 낚시 가방이랑 속옷 좀 챙겨줘.”
다음 날 남편이 돌아오자 아내가 물었다.
“재미있었어요?”
“하기 싫은 낚시를 하느라 좀 힘들었어. 근데 당신 왜 속옷을 넣어 주지 않았어?”
“속옷은 낚시 가방 안에 넣어 줬잖아요!”
한 노인이 공원 벤치에 앉아 울고 있었다.
길 가던 남자가 다가와 노인에게 물었다.
“무슨 문제라도?”
노인이 말했다.
“나는 스무 살짜리 아가씨와 얼마 전에 결혼했다오.”
노인의 말에 남자는 다시 한번 물었다.
“그렇다면 부인과 싸우시기라도….”
“아니오. 아니오~ 그게 말이야. 내가 어디 사는지를 잊어버렸어.”
●딱 걸렸어
남편이 아내에게 말했다.
“사장님께서 낚시를 좋아하셔서 아무래도 1박 2일 동행해 드려야겠어. 낚시 가방이랑 속옷 좀 챙겨줘.”
다음 날 남편이 돌아오자 아내가 물었다.
“재미있었어요?”
“하기 싫은 낚시를 하느라 좀 힘들었어. 근데 당신 왜 속옷을 넣어 주지 않았어?”
“속옷은 낚시 가방 안에 넣어 줬잖아요!”
2012-05-2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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