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인피니트 엘, 어느덧 상남자 포스 ‘폴폴’

[화보] 인피니트 엘, 어느덧 상남자 포스 ‘폴폴’

입력 2013-10-24 00:00
수정 2013-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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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된 외모에 훈훈한 마스크가 신비로운, 인피니트의 멤버 ‘엘’을 패션 매거진 <나일론>이 만났다.

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니, 그는 음악만 하는 아이돌이 아니었다. 연예인 엘이 아닌, 사진을 좋아하는 스물두 살 김명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대답했다.

나일론과의 솔직담백한 인터뷰를 리드한 엘은 그야말로 진정한 상남자였다.

엘은 이번이 두번째로 사진집을 출간했는데, 사진에 관해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나일론과의 인터뷰 중에 “김명수 책을 보니까 애는 괜찮은 애인 것 같아. 그리고 단순한 아이돌이 아니라 얘만의 뭔가 감수성이 있고 순수한 면이 있어”라는 말을 듣고싶다고 했다.

“나중에 나이가 들어 실력이 쌓인다면 인피니트의 재킷 사진을 찍는다든지, 음반 재킷 디자인이라든지 그런것들을 직접 하고싶어요. 기회가 된다면 다른 멤버의 화보도 제가 직접 촬영하고 싶고요.” 훗날 사진찍는 일을 직업으로도 삼고 싶다며 덧붙였다.

솔직한 그의 인터뷰처럼 엘의 가식없는 100% 솔직함은 사진과 함께 글로 적었다는 후문.

사진을 정식으로 배운적은 없지만 남다른 타고난 감각으로 그의 첫 사진집은 이미 완판되어 구하기 힘들정도라고. 그의 바람대로 두번째 사진집도 성공적이지 않을까.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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