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빌보드 결산 ‘혁신적인 EDM’ 부문 22위

지드래곤, 빌보드 결산 ‘혁신적인 EDM’ 부문 22위

입력 2013-12-31 00:00
수정 2013-12-3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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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
빅뱅 지드래곤 YG엔터테인먼트제공


빅뱅 지드래곤(25)의 곡이 최근 발표된 빌보드 결산에서 올해 대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50곡에 선정됐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31일 밝혔다.

지드래곤의 2집 수록곡 ‘쿠데타’(Coup d’Etat)는 지난 19일 빌보드가 발표한 결산 차트의 ‘톱 50 게임-체인징 EDM 트랙스 오브(Top 50 Game-Changing EDM Tracks of) 2013’ 부문에서 22위를 기록해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부문은 올해 흐름을 이끈 혁신적인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선정한 것이다.

’쿠데타’는 디플로, 바우어 등 세계적인 미국의 DJ들이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묵직한 비트와 직설적인 가사를 통해 지드래곤 특유의 개성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부문 1위는 다프트 펑크의 ‘겟 러키’(Get Lucky), 2위는 바우어의 ‘할렘 셰이크’(Harlem Shake), 3위는 아비치의 ‘웨이크 미 업’(Wake Me Up)이 차지했다.

지드래곤은 미국에서 앨범을 발표한 적이 없지만 올해 빌보드에서 꾸준히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지난 9월 발표한 정규 2집 ‘쿠데타’는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82위에 올라 화제가 됐다.

또 빌보드가 지난 13일 부문별로 발표한 ‘2013년 결산 차트’(2013 YEAR END CHARTS)의 ‘월드 앨범 아티스트’에 9위로 진입해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드래곤은 올해 국내외 수많은 차트를 휩쓸었으며 미국의 뉴욕타임스와 남성지 콤플렉스 등 다수의 해외 매체에서 글로벌한 역량을 지닌 아티스트로 호평받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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