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한국 촬영…국내서 찍는 진짜 이유 알고보니

‘어벤져스2’ 한국 촬영…국내서 찍는 진짜 이유 알고보니

입력 2014-02-19 00:00
수정 2014-02-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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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과 아름다운 경관, 현대식 건축물 공존”

국내에서 707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012)의 속편이 한국에서 촬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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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1편 포스터.
‘어벤져스’1편 포스터.
마블 스튜디오는 17일(현지시간) ‘어벤져스’의 속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의 주요 장면을 한국에서 촬영한다고 발표했다.

마블의 케빈 파이기 대표는 “첨단기술과 아름다운 경관, 현대식 건축물이 공존하는 한국은 대규모 블록버스터를 촬영하기에 최적의 로케이션”이라고 말했다.

’어벤져스2’는 영국 런던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서울,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이탈리아 아오스타벨리 등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벤져스’는 세계적으로 15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속편에도 전편과 마찬가지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스칼렛 요한슨(블랙 위도우), 사무엘 잭슨(닉 퓨리 국장),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제레미 레너(호크 아이), 마크 러팔로(헐크) 등이 출연한다.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소식에 영화팬들은 “어벤져스2 한국 촬영,너무 기대된다”, “어벤져스2 한국 촬영, 과연 어디에서 찍을까”,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우리나라 배우도 나오나” 등 반응을 보였다.

영화는 내년 4월 국내서 개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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