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노조 업무 복귀’뉴스9’ 등 정상 방송

KBS 노조 업무 복귀’뉴스9’ 등 정상 방송

입력 2014-06-07 00:00
수정 2014-06-0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KBS 양대 노조가 6일 파업을 잠정 중단함에 따라 이날부터 방송이 정상 진행됐다.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KBS 1TV ‘뉴스9’는 최영철 앵커와 이현주 아나운서가 돌아온 가운데 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 소식 등 30여개의 리포트를 1시간 동안 방송했다.

’뉴스9’는 KBS 기자협회가 외압 논란에 휩싸인 길환영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지난달 19일부터 제작 거부하고 양대 노조가 같은 이유로 공동 파업을 하면서 그동안 20분 정도 분량의 단신 위주로 파행 방송됐다.

양대 노조는 전날 KBS 이사회의 길 사장 해임제청안 통과에 따라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파업을 잠정 풀었고 보도·제작·기술 등 전 분야 인력이 모두 현장에 복귀했다.

이번 주말 프로그램 녹화 등을 잠정 취소했던 드라마국과 예능국도 제작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브라질 월드컵의 현지 취재 인력들도 이날 PD와 기자 등으로 구성된 한 팀이 출국한 것을 시작으로 속속 현지로 출발해 방송 준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KBS측은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