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11월8일 결혼…”신부는 일반인”

루시드폴 11월8일 결혼…”신부는 일반인”

입력 2014-09-01 00:00
수정 2014-09-01 10: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본명 조윤석·39)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루시드폴(본명 조윤석) 연합뉴스
루시드폴(본명 조윤석)
연합뉴스
루시드폴은 1일 오전 자신의 공식 인터넷 사이트 ‘물고기마음’에 올린 글을 통해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11월 8일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고향인 부산에서 결혼을 하게 됐다. 가족과 가까운 몇 분들만 모여서 작고 의미있게 식을 올릴 생각”이라며 “결혼을 할 사람은 음악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사람들 앞에 서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아니다. 흔히들 하는 말로 하자면 일반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물고기마음이 열 살이 넘어서야 이런 날이 온다. 세상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현재 자신이 거주하는 제주도에 신혼집을 차릴 예정으로 전해졌다.

1998년 밴드 ‘미선이’의 1집 앨범 ‘드리프팅’(Drifting)으로 데뷔한 루시드폴은 밴드와 솔로 활동으로 ‘송시’, ‘사람이었네’, ‘고등어’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시적인 노랫말과 부드러운 목소리로 팬의 사랑을 받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