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내년 2월까지 특별 프로그램 운영
여성가족부(김희정 장관)는 내년 2월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 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청소년 200명이 2박3일간 전용 열차를 타고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는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100회 릴레이 명사 특강’, ‘섬진강 역사·문화 탐방’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7개 시·도별 수련시설을 중심으로 청소년 특별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봉사 활동을 펼치고 여가부 후원으로 전통 사찰의 수험생 대상 템플스테이도 운영된다.
여가부는 각종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www.youth.go.kr) 사이트를 통해 종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마음껏 꿈과 끼를 키우길 바란다. 활동 시설 확충과 안전 강화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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