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중국 드라마서 리샤오룽역 맡는다

김범, 중국 드라마서 리샤오룽역 맡는다

입력 2015-10-08 08:55
수정 2015-10-0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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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범(26)이 홍콩의 전설적인 액션스타 리샤오룽(이소룡·李小龍)으로 변신한다.

김범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8일 “김범이 중국 드라마 ‘엽문과 이소룡’에서 리샤오룽 역을 맡는다”라면서 “한국인인 김범이 세계에서 전설적인 인물로 통하는 리샤오룽을 맡게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드라마는 중국 유수 방송국인 ‘강소위성TV’가 공동 제작하는 대작이다.

중화권의 유명 배우들이 두루 출연하는 이번 작품에서 김범은 유일한 한국 배우다.

김범은 이달 중으로 중국으로 출국, 현지에서 드라마 촬영을 시작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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