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아카데미 시상식에 발표자로 초청돼

이병헌, 아카데미 시상식에 발표자로 초청돼

입력 2016-01-23 11:26
수정 2016-01-23 11: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인 배우로는 최초로 아카데미 무대에 올라

영화 ‘내부자들’이병헌
영화 ‘내부자들’이병헌
한국인 배우 최초로 이병헌이 미국 아카데미상 시상식 무대에 오른다.

이병헌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아카데미 측에서 발표자(presenter)로 와달라고 초청이 와서 참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병헌이 어느 부문의 시상자로 나서는지는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다.

이병헌은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이래 ‘레드: 더 레전드’,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 출연한 ‘미스컨덕트’와 ‘황야의 7인’ 리메이크작이 북미 기준으로 올해 2월과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강동원, 김우빈과 함께 영화 ‘마스터’의 주연으로 확정된 데 이어 ‘싱글라이더’에서 공효진과 부부로 출연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