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란티노 전작 몰아보기? 24일 쿠엔틴 타란티노 특별전

타란티노 전작 몰아보기? 24일 쿠엔틴 타란티노 특별전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16-03-22 16:03
수정 2016-03-22 16: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달 3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시네마테크KOFA

 세계 영화계의 풍운아 쿠엔틴 타란티노의 전작을 스크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타란티노에게 영향을 준 작품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타란티노를 깊이 파보고 싶은 영화팬들에겐 좋은 기회다. 쿠엔틴 타란티노 특별전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시네마테크KOFA에서 열린다.

파격적인 데뷔작 ‘저수지의 개들’(1992)에서부터 최신작 ‘헤이트풀8’(2015)까지 그가 연출한 작품을 모조리 맛볼 수 있다. ‘펄프픽션’(1994), ‘킬빌1, 2’(2003, 2004), ‘장고: 분노의 추적자’(2012) 등 주요 작품이 총망라 됐다. 로버트 로드리게즈 등과 공동 연출한 옴니버스 ‘포룸’(1996)과 ‘씬 시티’(2005)도 상영된다. 특히 타린티노가 자신의 작품을 통해 오마주한 세르지오 코르부치의 마카로니 웨스턴 ‘장고’(1966)와 정창화의 무협 ‘죽음의 다섯손가락(1972)이 특별상영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작품에 따라 35㎜필름, 블루레이, 디지털시네마 버전으로 상영된다. 모두 무료 관람이다. 문의 (02)3153-2001.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