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 브랜드 어워드 상품, 美 베버리힐즈 상륙

하이서울 브랜드 어워드 상품, 美 베버리힐즈 상륙

입력 2016-10-06 13:48
수정 2016-10-06 14: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지난 10월 4일(미국 현지시간)부터 미국 부호들의 쇼핑 중심지인 베버리힐즈에 어워드 상품들이 진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지난 10월 4일(미국 현지시간)부터 미국 부호들의 쇼핑 중심지인 베버리힐즈에 어워드 상품들이 진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지난 10월 4일(미국 현지시간)부터 미국 부호들의 쇼핑 중심지인 베버리힐즈에 어워드 상품들이 진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SBA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손잡고 우수한 서울기업이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신청기업 150곳 중 현지심사 및 국내심사를 거쳐 베버리힐즈에 진출할 26개사를 선정했다. 어워드 상품들은 하이서울 어워드 인증마크를 달고 미국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SBA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미국시간으로 10월 4일 K. SOHO Beverly Hills ‘서울 중소기업 명품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하이서울 브랜드 어워드 기업들의 성공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광열 LA총영사관을 비롯해 코트라 LA무역관 권오석 관장, 미주 MBC 윤동열 사장, 한국관광공사 LA지사 김태식 지사장, 농협 미국사무소 이광수 소장 등이 참석하여 서울 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LA 및 베버리힐즈에서 활동하는 주요 벤더사들이 초청되어 입점 상품소개 등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벤더사들은 “서울 기업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높은 수준의 품질에 놀랐다”며 “앞으로 하이서울 어워드 상품들이 미국 내에 많이 홍보되고 B2B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A 유통마케팅본부 김용상 본부장은 6일 “SBA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미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벤더사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새로운 상품을 찾고 있는 미국 내 한인 벤더사들과 어워드 상품들을 연결함으로써 ‘서울이 인정한 우수 상품’들이 더 많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워드 상품들의 베버리힐즈 입성 소식은 미주 MBC, KBS, SBS에서 촬영 및 방송하여 미국 교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며, B2B 거래가 가능하도록 웹사이트를 운영해 벤더사들이 수시로 상품을 보는 것이 가능하다.

브랜드력이 약해 우수한 상품을 만들고도 판로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위해 올해 4월 새롭게 도입된 하이서울 우수 상품 브랜드 어워드 사업은 서울시가 인증했다는 인증효과와 함께 ‘MADE IN KOREA’에 대한 입증효과를 드러내며 어워드 기업들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SBA는 10월부터 하이서울 브랜드 어워드 기업들에 홍보콘텐츠 제작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워드 상품들의 국내외 홍보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하이서울 우수 상품 브랜드 어워드는 오는 7일까지 SBA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SBA 홈페이지 또는 SBA 유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주민소환제도, 시민 직접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시급”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4일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후 주민소환제도가 도입 취지와 달리 사실상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시민의 직접 민주주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2007년 도입된 주민소환제도는 선출직 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8년간 전국적으로 투표까지 진행된 사례가 11건에 불과하며, 해임이 확정된 경우는 단 1건에 그쳤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는 2019년 은평구의회 의원 소환 청구 외에는 소환 투표로 이어진 사례가 전무하여 제도의 실효성이 매우 낮다고 강조했다. 주민소환제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주요 원인으로는 복잡한 절차, 과도한 서명 요건, 부족한 정보 접근성, 그리고 불투명한 행정 처리가 꼽힌다. 청구서 제출부터 서명부 발급, 현장 서명 과정의 번거로움은 시민 참여를 저해하며,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명부 지참이나 서식 작성 오류 시 서명 무효 처리 등은 불필요한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장의 경우 유권자의 10%인 약 82만 5000명의 서명과 더불어 서울시 25개 구 중 9개 구 이상에서 각 구의 10% 이상을 확보해
thumbnail -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주민소환제도, 시민 직접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시급”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