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문모, 성기숙, 왕치선 한국문화예술위원 위촉

구문모, 성기숙, 왕치선 한국문화예술위원 위촉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24-07-31 15:52
수정 2024-07-31 15: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유인촌(왼쪽 첫 번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1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기숙(두 번째), 왕치선(세 번째), 구문모(네 번째) 위원, 정병국(다섯 번째) 문예위 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유인촌(왼쪽 첫 번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1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기숙(두 번째), 왕치선(세 번째), 구문모(네 번째) 위원, 정병국(다섯 번째) 문예위 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무용, 음악, 문화일반 분야 위원 3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임 위원은 구문모(65) 한라대학교 연구교수, 성기숙(58)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왕치선(63) 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위원이다. 이번 위촉은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이며, 신임위원의 임기는 2027년 7월까지 3년이다.

문체부는 5월부터 현장 추천을 받아 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15일간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47명의 후보자를 접수했다. 추천위는 전문성, 현장성, 소통 능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2배수의 후보자를 문체부 장관에게 추천했다. 이후 문체부는 후보자를 사전 공개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최종적으로 위원 3명을 위촉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문화예술위원은 현장 예술인을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과 활발하게 소통하길 기대한다”며 “한국 예술 역량이 한층 발돋움하는 데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