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권호성, 올해의 연출가상 수상

김정숙·권호성, 올해의 연출가상 수상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21-01-06 20:10
수정 2021-01-07 02: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사단법인 한국연출가협회가 ‘2020 올해의 연출가상’ 수상자로 김정숙(왼쪽),권호성 연출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연합뉴스
사단법인 한국연출가협회가 ‘2020 올해의 연출가상’ 수상자로 김정숙(왼쪽),권호성 연출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연합뉴스
사단법인 한국연출가협회(이사장 윤우영)는 ‘2020 올해의 연출가상’에 김정숙, 권호성 연출을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의 연출가상은 연극발전을 위한 노력과 연출 작업의 성과를 두루 평가해 시상하는 상으로, 연출가협회가 연출가에게 주는 최고 명예로 꼽힌다.

김정숙, 권호성 연출은 각각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대표와 상임연출로 함께 활동했다.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숙영낭자전을 읽다’, 뮤지컬 ‘블루사이공’, ‘들풀’ 등이 대표작이다. 협회는 “두 사람은 30년 넘게 함께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제작, 연출했고 최근까지 여러 장르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코로나19로 공식적인 시상식 없이 오는 15일 오후 3시 서울 성북구 연출가협회 사무실에서 트로피만 전달할 예정이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2021-01-07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