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벨리우스 탄생 150주년 맞아 서울시향, 23일부터 대표작 공연

시벨리우스 탄생 150주년 맞아 서울시향, 23일부터 대표작 공연

입력 2015-01-21 18:10
수정 2015-01-2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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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핀란드 거장 얀 시벨리우스 탄생 15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 첫 번째 무대는 ‘시벨리우스, 북유럽의 목소리: 실내악 시리즈’다. 서울시향 현악단원들이 ‘안단테 페스티보’, ‘피아노 삼중주’, 현악 4중주 ‘친근한 목소리’ 등 눈 덮인 북유럽의 경치가 연상되는 시벨리우스의 대표 작품들을 연주한다. 23일 오후 7시 30분 세종체임버홀. 1만~3만원.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접할 수 있는 ‘세르게이 하차투리안의 시벨리우스 협주곡’이 뒤를 잇는다. 2000년 시벨리우스 콩쿠르와 200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를 석권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하차투리안이 5년 만에 서울시향 무대에 복귀,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한다. 다음달 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7만원.

핀란드 출신 젊은 거장 미코 프랑크가 지휘하는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도 주목할 만하다. ‘교향곡 2번’은 시벨리우스의 작품 중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다음달 2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7만원. 공연 문의는 1588-1210.

서준오 서울시의원, 공릉1단지 주거위생 개선 시범사업 직접 참여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지난 25일 S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의 ‘주거위생 개선 시범사업’ 첫 대상지인 노원구 공릉1단지아파트를 찾아 저장강박 의심세대 거주환경 개선과 특별 소독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공릉1단지 임대단지 내 일부 저장강박 의심세대로 인하여, 인접 거주 세대 및 공용공간 위생이 불량해진다는 민원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SH공사에서 예산을 투입하여 진행했다. 공릉1동 주민센터 및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약 15명과 함께 서준오 의원, 그리고 공릉동을 지역구로 둔 오금란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2)이 구슬땀을 흘렸다.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공릉1단지 아파트는 1994년 12월에 입주한 총 1395세대가 거주하는 SH공사의 영구임대 아파트이다. 지어진 지 30년이 되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인 탓도 있지만, 일부 저장강박 의심세대의 세대 내 과다한 적치물과 소독거부로 인한 해충 발생, 번식이 주변 주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었다. 서 의원은 매주 일요일, 우원식 국회의장(서울노원구갑)과 함께 노원구 3곳에서 현장민원실을 운영 중인데, 공릉1단지 방역이 필요하다는 민원도 여기에서 접수되었다. 유사한 민원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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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5-01-2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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