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증 의료기관 1647곳 PC서 다 확인할 수 있다

정부 인증 의료기관 1647곳 PC서 다 확인할 수 있다

입력 2016-11-17 13:48
수정 2016-11-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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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수명 연장으로 인해 국민 1인당 의료비 지출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높은 수요에 따라 의료기관 서비스의 질이 중요해지고 있다.

현재 정부 인증을 통해 검증 받은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홈페이지에서 열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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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평가제도에 대한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시작된 의료기관 인증제는 도입 초기 2011년에는 85개소에 불과했지만 현재 20여 배 이상이 증가한 상태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지난 2010년 말 도입된 후 6년여 동안 꾸준히 인증의료기관을 확대하고 있다.
의료기관 평가제도에 대한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시작된 의료기관 인증제는 도입 초기 2011년에는 85개소에 불과했지만 현재 20여 배 이상이 증가한 상태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지난 2010년 말 도입된 후 6년여 동안 꾸준히 인증의료기관을 확대하고 있다.
2016년 10월 말 기준으로 인증 획득 의료기관은 1,647개소로 나타났다. 전국에 급성기병원 317개소, 치과병원 14개소, 한방병원 12개소, 요양병원 1,154개소, 정신병원 150개소가 인증을 완료했다. 전년 대비 24% 증가한 수치다.

의료기관 평가제도에 대한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시작된 의료기관 인증제는 도입 초기 2011년에는 85개소에 불과했지만 현재 20여 배 이상이 증가한 상태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지난 2010년 말 도입된 후 6년여 동안 꾸준히 인증의료기관을 확대하고 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하 인증원)에 따르면 2010년을 시작으로 2012년 124개소, 2013년 385개소, 2014년 842개소, 2015년 1,325개소가 인증을 마쳤다.

믿을 수 있는 인증 의료기관 확산을 위해 시작된 의료기관 인증제는 정부가 나서 병원의 전반적인 의료서비스 상태를 검증한다. 환자의 안전 확보와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에 주력하는 제도이다.

석승한 인증원장은 17일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인증 병원이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인증제 참여를 적극 독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상태이며,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등(요양병원, 정신병원 등은 제외)에 대한 자율인증과 요양 및 정신병원에 대한 의무인증이 이어지고 있다.

의료기관 인증제의 조사기준과 조사위원 교육프로그램은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의 인증을통해 신뢰도가 높다고 평가되며, 인증 이후에도 중간자체조사, 중간현장조사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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