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건축, 잊힌 거리
최윤식 지음/루아크
148쪽/2만 2000원
부산에서 태어난 최윤식 건축가가 부산 근대 건축물을 세밀화로 담았다. 개발 전 부산항과 영도다리부터 1953년 소실된 부산역, 공회당, 우편국, 최근 철거된 부산세관과 온전히 제 모습을 간직한 석당박물관, 일신여학교에 이르기까지 68점의 작품이 애틋한 부산의 근대를 소환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2020-08-2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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