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헌릉과 인릉, 구리 동구릉 등 조선왕릉 5개소에서
소나무가 있는 구리 동구릉 수릉의 전경. 문화재청 제공.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서울 헌릉과 인릉(10월 24일), 구리 동구릉(10월 31일), 서울 정릉(11월 3일), 고양 서오릉(11월 7일) 조선왕릉 5개소 내 역사경관림을 거닐며 조선왕릉의 역사와 왕릉 숲길 주변 주요 나무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해설자로는 ‘궁궐의 우리나무’ 저자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가 나선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이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조선왕릉 홈페이지(royaltombs.cha.go.kr)에서 왕릉별로 신청하면 된다. 회당 40명만 모집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프로그램에 관해 “조선왕릉이 지닌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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