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 뷰티랩 청담 신사옥 공개

박준 뷰티랩 청담 신사옥 공개

입력 2011-01-15 00:00
수정 2011-01-15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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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150여개의 가맹점을 보유해 최다 프랜차이즈로 2000년 기네스북에 올랐던 박준 뷰티랩의 헤어디자이너 박준(60) 대표가 서울 청담동에 신사옥을 완공했다. 박 대표는 지난 11일 신사옥 완공 및 청담 본점 개·보수를 알리는 자리에서 “지난해 내 생애 가장 많은 액수인 65억원의 돈을 썼다.”며 “앞으로 박준 회장이 아닌 프로 박준으로 불러 달라.”고 말했다.

청담 본점의 지하 1층은 갤러리와 공연장을 겸한 아트홀로 꾸며졌다. 개관일에도 박헌열의 조각상과 모델들이 어우러진 헤어쇼가 아트홀에서 펼쳐졌다.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여주인공 구은조의 가게로 나왔던 메이크업 공간은 3층에 자리 잡았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출산 뒤 100일 무렵이면 암환자를 방불케 할 정도로 탈모를 겪게 되는 산부를 위한 두피 프로그램이다.

박 대표는 “임신 초기 5개월과 출산 뒤 3개월 정도는 파마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며 “출산 뒤 석달에서 여섯달까지 이어지는 산후 탈모 기간에는 적절한 식이요법과 두피 마사지 등으로 두피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2011-01-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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