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와 제자들이 함께하는 ‘재능기부’의 새로운 패러다임

교수와 제자들이 함께하는 ‘재능기부’의 새로운 패러다임

입력 2011-01-26 00:00
수정 2011-01-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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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 교수와 함께하는 지식나눔 세미나

대학교수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제자들이 함께 재능기부를 하는 ‘情과재능나눔’(회장 이두희 고려대교수)이 25일 한국경제신문 한경아카데미와 공동으로 무료 마케팅 특강을 실시했다. 지도교수와 박사제자들이 재능을 기부하는 형태는 재능기부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 재능기부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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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를 기획한 고려대 이두희 교수는 2010년 봉직 20주년을 기념해 제자들과 함께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던 과정에서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또 제자들과 함께 만든 마케팅사례집 리얼타임 마케팅(박영사)이 올해 1월 발간되면서 제1회 행사가 열렸다고 전했다.

 사례집에는 서울시복지재단, 영화 해운대, 청주시 도시마케팅, 농심 신라면, 우리투자증권 등의 사례가 담겼고 이 교수를 비롯해 한양사이버대 서구원 교수, 서울시복지재단 윤희숙 박사, 앤더모스트 최은정 대표, 고려대학교 여민선, 주경희 박사과정 등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또 청주시의회 이대성의원, CJ엔터테인먼트 조범상, 안우리씨, 농심 이형춘차장, 우리투자증권 김지훈과장 등 업무를 담당했던 실무자들이 참석,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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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9일 문현섭 구의원(강동구, 국민의힘), 강동구 푸른도시과와 함께 강동구 상일동 일대에 위치한 명일근린공원을 찾아 무장애 데크길 조성사업의 완료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완공을 축하했다. 본 사업은 서울시 2024년 본예산 8억원이 편성되어 추진된 것으로, 공원 내 493m(폭 1.5m~1.8m) 구간에 데크길을 설치하고, 흙먼지털이기 1개소 교체, 수목식재 및 경관조명 설치 등이 포함된 정비사업이다. 2024년 10월 공사 발주 및 계약을 거쳐 11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올해 6월 27일 공사가 최종 마무리됐다. 특히 데크길 설치를 통해 수목이 자라는 녹지공간을 보호하고 이동약자·휠체어·유모차·어르신 등 공원을 찾는 모든 사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박 의원은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명일근린공원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중요한 생활공간”이라며 “누구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공원길이 완성된 것은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복지의 질을 높이는 큰 성과”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박 의원이 서울시 예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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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최측은 실무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충분히 제공하기 어려운 사회적 기업이나 중소기업의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올해 매분기마다 1회씩 총 4회의 재능나눔 행사를 실시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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