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리치료 방법 중 하나인 미술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미술활동을 통해 감정이나 내면의 세계를 표현하고 기분의 이완과 감정적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준다는 부분이 부각이 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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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난 2006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설된 ‘대구한의대학교 미술치료학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정규 4년제 대학교에서 최초로 만들어져, 21세기 대한민국의 정신건강을 책임질 ‘미술치료사’를 양성해오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미술치료학과의 김성삼교수(학과장)는 “지난 2010년 2월에 처음으로 졸업생을 배출하여, 예술치료연구소와 종합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에 인재를 심어주고 있다”며, “미술치료학과에서는 이론만 습득하는 것이 아닌 임상 실습을 병행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각 기관들에서 요구하는 전문적인 인재 양성에 주력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강의를 학생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젊은 감각으로 즐거운 강의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바로 SMS(문자) 스킨십과 두드림(Do Dream)콘서트 등이 그 예다. 김 교수는 강의하기 전에 앞서 학생들에게 강의 할 주제를 SMS로 공지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미리 생각을 해보게 하고, 핵심 키워드를 알게 만들면서 효율적인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또한 두드림 콘서트는 말 그대로 ‘꿈을 깨운다(Do Dream)’는 키워드로 초청 강사와 토크 대담을 통해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이야기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진행해오고 있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