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명품 처분시, 꼼꼼한 시세 파악은 ‘필수’

중고명품 처분시, 꼼꼼한 시세 파악은 ‘필수’

입력 2014-06-27 00:00
수정 2014-06-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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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 정확한 시세 조회 서비스 제공하는 업체 선호해

중고명품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관련시장이 더욱 팽창할 기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나 최근 정부가 고가 명품에 대한 개별소비세를 부과하면서 유통업계에서는 중고명품 시장이 더욱 인기를 끌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 국내 중고 명품 시장의 규모는 5조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그 성장세는 앞으로도 무궁무진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는 최근 현명한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새것을 구매하기 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에 명품을 구입하려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품목도 주로 가방에 한정돼 있던 이전과 다르게 의류, 가전, 생활용품 등 명품구매 분야도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명품구매에 있어 ‘스마트한’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레 중고명품 거래 시 시세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고명품 시장에서 개선돼야 할 사항으로 65%가 ‘명품시세 불투명’을 지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이제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시세를 제시하는 중고명품사이트들을 선호할 것이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중고명품 시세 조회 서비스’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는 중고명품 업체 구구스가 주목 받고 있다.

구구스에서 최근 샤넬 클래식 캐비어를 판매한 김모씨는 “구구스에서 중고명품 시세를 확인한 결과 더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었다”며, “급전이 필요해 시세를 알아보지도 않고 급한 마음에 처분하려 했다면 손해 봤을 것”이라며 꼼꼼한 시세 체크를 강조했다.

이와 관련, 업계 한 관계자는 “내가 팔고자 하는 물건이 수요가 있다면 위탁판매로도 빠르고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고, 금액보다는 당장 현금이 급해 즉시 처분을 원한다면 매입을 하길 권유한다”며, “매입과 위탁을 겸한 중고명품 업체에서 상담을 받고 의뢰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고명품 처분 시 신뢰성 있는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는 것이 손해를 막을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조금 번거롭더라도 내 명품의 현재 시세를 꼼꼼히 체크해놓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중고명품 전문업체 구구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gugu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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