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진 자동차 중고매매 시장, 안전한 시스템 요구돼…
신중하게 고민해 중고차를 구입할 때 만큼이나 신경 쓰이는 것이 있다. 바로, 오랫동안 자신의 발이 돼 준 소중한 자신의 차를 중고차로 판매하는 것. 하지만 중고차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 중고차시세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한다면 중고차매매는 여간 쉽지 않은 일이다.시장이 커진만큼 중고차시세도 들쭉날쭉하다. 때문에 중고차팔기 전 다음 사항에 유의해야 한다.
첫째, 내차팔기의 경우 중고차매입 가격을 지역중고매매단지나 중고딜러 1~2명에게만 물어봐서는 안 된다. 정확한 매입 시세를 확인해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신의 중고차를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인터넷 등 한정된 매개체를 통해 중고차시세표가격을 알아보는 것도 피해야 한다. 이 또한 제대로된 시세가 아닌 헐값이 속아 차를 넘기게 되는 상황을 만들게 된다.
이런 이유로 중고차판매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혹여 금전적으로 손해를 보지 않을까 우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우려를 잠재울 중고차 판매, 매입/매매 업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경매입찰 시스템을 도입한 중고차매입 전문업체 ‘유셀카’다.
유셀카는 전국 수백명의 검증된 딜러들이 매입에 참여, 실시간으로 경쟁입찰을 시도하는 시스템이다. 자연스레 이용자들은 딜러들의 매입경쟁에 따라 내 중고차의 시세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경쟁입찰을 통해 높은 매입가로 안전하게 차량을 팔 수 있다.
또한 365일 24시간 전국출장매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무차별 차량가격 인하요구나 출장비 요구 등의 문제를 발생시키는 딜러들의 경우 강력한 회원 패널티 제도를 부여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한 차량 판매를 위한 차량 전문 회원들의 자동차 매매사원증과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 차량대금 입금 확인 및 압류, 저당(할부), 보험해지와 함께 차량 명의 이전까지 실시간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셀카 관계자는 “자동차 중고매매 시장이 커진만큼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유셀카’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공개입찰을 통해 투명한 시세로 역경매 거래가 가능해 고객들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중고차매매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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