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신진연구자에 6000만원 통큰 지원

한양대, 신진연구자에 6000만원 통큰 지원

입력 2015-12-14 14:55
수정 2015-12-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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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제공 한양대 공동연구팀- 신진연구자 지원 협약식을 마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양대 제공
한양대 공동연구팀- 신진연구자 지원 협약식을 마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14일 서울 성동구 신본관에서 중견 연구진들과 ‘신진 교수진 연구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원 협약은 이영무 총장이 지난 2월 제14대 총장 후보 시절 글로벌 연구자 육성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제시한 ‘영 패컬티 서밋’ 운영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중견 연구진은 신진 연구진에게 대형 연구개발(R&D) 과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학문적 성장을 위한 후견 역할을 하며, 신진 연구진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중견 연구진에 기여하는 등 상호 윈윈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연구진을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한양대는 중견 연구진과 신진 연구진의 공동연구팀이 구성되면 신진 연구진에게 사업 신청 자격을 주고, 소정의 심사를 거쳐 2년간 모두 6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2000만원은 중견 연구진이 신진 연구진에게 직접 지원한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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