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한국경제] GS, 현장 개혁·3兆 투자… GS식 시너지

[다시 뛰는 한국경제] GS, 현장 개혁·3兆 투자… GS식 시너지

입력 2014-07-18 00:00
수정 2014-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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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가 가진 경쟁력의 원천은 바로 현장에 있고, 변화와 혁신의 시작과 완성은 현장의 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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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오른쪽) GS회장이 지난 5월 21일 강원 동해시에 건설 중인 GS동해전력 석탄화력발전소 현장을 방문해 지시를 내리고 있다. GS그룹 제공
허창수(오른쪽) GS회장이 지난 5월 21일 강원 동해시에 건설 중인 GS동해전력 석탄화력발전소 현장을 방문해 지시를 내리고 있다.
GS그룹 제공
허창수 GS 회장은 초일류 기업으로 가는 원동력은 바로 현장에 있다고 강조한다. 각 계열사가 현장 중심의 개혁을 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이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을 때 그룹 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믿음이다. GS는 올해 총 3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GS는 그룹 출범 이후 매년 2조원 이상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 왔다. 올해도 에너지, 유통, 건설 등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차별화된 미래형 성장동력 발굴 및 해외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부문별로는 ▲GS칼텍스의 원유·제품부두 및 방향족(BTX) 공장, GS에너지의 액화천연가스 (LNG) 터미널 및 해외자원개발, GS EPS 발전시설, GS글로벌의 석유·유연탄 광구 투자 등 에너지 부문에 2조 2000억원 ▲GS리테일의 유통 네트워크 경쟁력과 GS샵의 해외사업 강화 등 유통 부문에 6000억원 ▲GS건설의 신성장 사업 및 사회간접자본 투자 등 건설 부문 등에 2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 올 2월 말에 인수 절차가 마무리된 GS E&R도 GS동해전력의 북평화력발전소 건설 등에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4-07-18 3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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