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1일 여권내 개헌 논의와 관련,“시장에서 들은 얘기지만 이럴 때 헌법 개정 같은 것은 하지 말게 해달라고 하더라”며 “이런 말들에 귀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은 민심을 수습할 때로,정부가 국민의 찢어진 마음을 달래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제역 문제와 관련,“대통령이 백신접종을 지시했느니 안했느니 해서 국민을 낙담시키는 일은 없어야 하며 이제는 통합에 나서야 한다.농민들의 염장을 지르는 얘기는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민주당도 통합에 대해 협조하겠다.정부가 잘 하는 일에는 적극 힘을 싣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4월 재보선에서의 야권 연대와 관련,“재보선을 통해 야권이 손잡고 하나가 돼 국민에게 희망을 줘야 할 책임이 있다”며 “후보 단일화의 자세에 있어 큰 걸음으로,원칙을 갖고 정도를 걷겠다.오늘부터 야권 단일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나는 정상에서 내려오지 않고 평지에서 뛴다고 생각한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3주년 소회에 대해 “국민은 험난한 산을 오르고 있다”고 비판한 뒤 구제역 문제와 관련,“정부의 지하수 관정 불법 매몰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겠다.이는 ‘4대강 구제역’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어제 필요하면 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고 해 약간의 징후가 포착되지만 정부가 정상회담 등 대북관계 정상화에 적극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연합뉴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은 민심을 수습할 때로,정부가 국민의 찢어진 마음을 달래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제역 문제와 관련,“대통령이 백신접종을 지시했느니 안했느니 해서 국민을 낙담시키는 일은 없어야 하며 이제는 통합에 나서야 한다.농민들의 염장을 지르는 얘기는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민주당도 통합에 대해 협조하겠다.정부가 잘 하는 일에는 적극 힘을 싣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4월 재보선에서의 야권 연대와 관련,“재보선을 통해 야권이 손잡고 하나가 돼 국민에게 희망을 줘야 할 책임이 있다”며 “후보 단일화의 자세에 있어 큰 걸음으로,원칙을 갖고 정도를 걷겠다.오늘부터 야권 단일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나는 정상에서 내려오지 않고 평지에서 뛴다고 생각한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3주년 소회에 대해 “국민은 험난한 산을 오르고 있다”고 비판한 뒤 구제역 문제와 관련,“정부의 지하수 관정 불법 매몰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겠다.이는 ‘4대강 구제역’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어제 필요하면 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고 해 약간의 징후가 포착되지만 정부가 정상회담 등 대북관계 정상화에 적극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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