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31일 4.27 강원지사 보궐선거 후보로 최문순(55) 예비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경선관리위원회(위원장 오제세)는 이날 오후 강원 춘천시 온의동 춘천정당사무소에서 손학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4.27 강원지사 후보로 최 후보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최 후보는 이광재 전 강원지사의 지사직 상실로 실시되는 이번 보궐선거에서 내달 4일 선정되는 한나라당 후보와 맞붙게 됐다.
최 후보는 조일현, 이화영 예비후보와 함께 당원 3만6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조사(50%)와 일반 국민 3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5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 위원장은 “길고도 힘들고 뜨거웠던 경선이 오늘 끝났다”면서 “이광재 지사의 꿈과 대선에서 정권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주당은 강원지사 후보경선과 관련해 최근 춘천.원주.강릉에서 합동연설회를 개최하고 2차례 TV토론회를 갖는 등 후보의 자질과 경쟁력을 검증하는 작업을 벌였다.
최 후보는 이날 후보 확정 이후 손 대표 및 경선 예비후보와 함께 춘천시 우두동 소재 충열탑을 참배하고 춘천재활용센터에서 자원 봉사를 시작하는 등 민주당 도지사 후보로서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춘천 출신의 최 후보는 춘천고와 강원대를 졸업한 뒤 84년 MBC 기자로 입사, 노조위원장을 거쳐 2005년 MBC사장이 됐으며 2008년 총선 때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됐다.
연합뉴스
민주당경선관리위원회(위원장 오제세)는 이날 오후 강원 춘천시 온의동 춘천정당사무소에서 손학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4.27 강원지사 후보로 최 후보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최 후보는 이광재 전 강원지사의 지사직 상실로 실시되는 이번 보궐선거에서 내달 4일 선정되는 한나라당 후보와 맞붙게 됐다.
최 후보는 조일현, 이화영 예비후보와 함께 당원 3만6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조사(50%)와 일반 국민 3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5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 위원장은 “길고도 힘들고 뜨거웠던 경선이 오늘 끝났다”면서 “이광재 지사의 꿈과 대선에서 정권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주당은 강원지사 후보경선과 관련해 최근 춘천.원주.강릉에서 합동연설회를 개최하고 2차례 TV토론회를 갖는 등 후보의 자질과 경쟁력을 검증하는 작업을 벌였다.
최 후보는 이날 후보 확정 이후 손 대표 및 경선 예비후보와 함께 춘천시 우두동 소재 충열탑을 참배하고 춘천재활용센터에서 자원 봉사를 시작하는 등 민주당 도지사 후보로서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춘천 출신의 최 후보는 춘천고와 강원대를 졸업한 뒤 84년 MBC 기자로 입사, 노조위원장을 거쳐 2005년 MBC사장이 됐으며 2008년 총선 때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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