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희 의원
공천위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4차 공천확정자 17명을 확정, 발표했다. 부산에서는 현역 의원 중 정의화(중ㆍ동구), 유기준(서구) 의원, 경북에서는 김광림(안동) 의원의 공천이 각각 확정됐다.
반면 부산에서는 ‘현역의원 배제 25%룰’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던 허태열 이종혁 박대해 의원이, 서울에서는 이종구 의원, 경북에서는 정수성 의원이 모두 공천에서 탈락했다. 관심을 모았던 김무성 의원의 공천은 이날 회의에서 결정되지 않았다.
공천위는 이들 선거구에 ▲김도읍 전 부산지방검찰청 검사(부산 북강서을) ▲이헌승 전 부산시 대외협력보좌관(부산 진구을) ▲안준태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부산 사하을) ▲김희정 전 청와대 대변인(연제)을 각각 공천했다.
대전 서구을에는 최연혜 전 한국철도대학 총장, 경기 수원정에는 임종훈 전 수원영통 당협위원장, 경북 경주에는 손동진 전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경남 진주갑에는 박대출 전 서울신문사 논설위원이 공천됐다.
제주 서귀포에는 강지용 제주대 교수, 경기 부천 오정에는 안병도 전 부천오정구 당협위원장, 충북 보은ㆍ옥천ㆍ영동에는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중앙회 회장이 나서게 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