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지지도, 박근혜 35% 안철수 20% 문재인 15%

대선 지지도, 박근혜 35% 안철수 20% 문재인 15%

입력 2012-03-19 00:00
수정 2012-03-19 14: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선 후보 다자 구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지도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장을 15% 앞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데일리 정치 지표 3월 3주차’ 결과에 따르면 박 위원장의 지지도는 35%, 안 원장은 20%,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5%였다.

박 위원장은 전주에 비해 4%포인트 상승한 반면 안 원장은 2%포인트 하락했다. 문 이사장은 변함 없었다.

양자 구도에서도 박 위원장은 안 원장과 문 이사장을 각각 3%포인트, 16%포인트 차이로 이겼다.

단 안 원장과는 오차범위 내에서 엎취락뒤치락하는 양상이 6주간 이어지고 있다.

3월 3주차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31%, 민주통합당 26%, 통합진보당 5%, 자유선진당 1%로 나왔다. 지지정당 무응답은 36%를 찍었다.

새누리당이 2월 3주 이후 5주 연속 완만한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데 반해 민주통합당은 2월 4주부터 매주 1%포인트씩 지지도가 하락했다.

한편 갤럽은 12~16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73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를 걸어 조사했다. 표본오차 ±2.4%, 신뢰수준은 95%다.

뉴시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