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정부에서 열리는 각종 회의에서 정장 상의(재킷)를 입는 참석자를 볼 수 없게 됐다.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주재한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 참석한 모든 참모들은 이날 재킷을 입지 않았다. 이 대통령 역시 셔츠 차림이었다는 후문이다.
이는 지난주 행정안전부가 여름철 절전 대책 차원에서 각 부처에 ‘자율 복장’ 지침을 전달한 데 따른 풍경이다.
최고위급 회의인 국무회의도 자율 복장 지침에 따라 ‘드레스 코드’는 재킷을 입지 않는 간소한 차림으로 정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청와대 회의에서도 재킷이 없어졌다”면서 “오늘 아침 수석비서관회의 참석자들도 재킷을 입지 않았고 국무회의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주 여름철 절전 대책을 발표하면서 국민의 협조를 호소했으며, 전기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도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주재한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 참석한 모든 참모들은 이날 재킷을 입지 않았다. 이 대통령 역시 셔츠 차림이었다는 후문이다.
이는 지난주 행정안전부가 여름철 절전 대책 차원에서 각 부처에 ‘자율 복장’ 지침을 전달한 데 따른 풍경이다.
최고위급 회의인 국무회의도 자율 복장 지침에 따라 ‘드레스 코드’는 재킷을 입지 않는 간소한 차림으로 정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청와대 회의에서도 재킷이 없어졌다”면서 “오늘 아침 수석비서관회의 참석자들도 재킷을 입지 않았고 국무회의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주 여름철 절전 대책을 발표하면서 국민의 협조를 호소했으며, 전기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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