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민관전문가와 내수활성화 방안 모색

李대통령, 민관전문가와 내수활성화 방안 모색

입력 2012-07-21 00:00
수정 2012-07-21 16: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재완 기재 “국내경제 저성장 지속 가능성”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세계 재정 위기의 영향으로 침체된 실물 경제를 활성화할 방안을 놓고 정부 및 민간 전문가들과 ‘끝장 토론’을 벌였다.

이 대통령과 민관 전문가들은 내수 소비 진작, 부동산 경기 활성화 방안과 함께 기업들의 국내 투자 및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 방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손경식 대한상의회장, 허창수 전경련회장, 한덕수 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주형 LG연구원장 등 업계와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절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정부 정책에 반영할 길을 모색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 활성화와 관련해선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내외국인의 국내 관광을 독려하고 골목 상권ㆍ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소비 심리를 개선하고 고소득층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여러 해법이 제시됐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부동산 경기 활성화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 폐지 시 영향을 미리 진단하고 세제 정비 및 금융 규제 완화 여부, 임대주택 활성화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 활성화 분야에서는 기업 투자 확대를 위한 심리 개선 방안이 심각하게 논의됐고, 국내 기업의 국내 투자 유인 강화, 중소기업 투자 활성화,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이 이뤄졌다.

박재완 기획재정 장관은 제1세션에서 “유럽발 재정 위기가 장기화할 조짐이고 호전될 분위기가 없다”면서 “이에 따라 국내 경제도 저성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다.

연합뉴스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남가좌1동 주민센터 커뮤니티실에서 열린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홍기윤) 제3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나령 동장과 지역사회 복지관장 등도 참석했다.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관내 최다 인원 단체로,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반기 주요 행사 성과 보고가 진행되었다. 삼계탕 나눔 행사, 치매 예방 교육, 독거 어르신 반찬 지원 사업 등 협의체의 활발한 활동 내역이 공유됐으며, 김 의원은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내용을 담은 책 발간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이어 올가을 개최 예정인 구민 체육대회와 가재울 축제, 어르신 그림 그리기 대회, 요리 여행, 이불 증정 행사 등 하반기 사업 계획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김 의원은 회원들에게 관내 시립도서관 건축 현황과 홍제천 관련 사업 내용 등 서울시 예산 지원 현황을 설명하며, 서울시의원으로서 올 상반기 의정활동 내역을 전했다. 또한 김 의원은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