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 정전기념 행사에 대통령특사 파견

정부, 美 정전기념 행사에 대통령특사 파견

입력 2013-07-21 00:00
수정 2013-07-21 10: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가보훈처는 오는 27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한국전 참전·정전협정 60주년 기념식’에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새누리당 의원)을 대통령 특사로 파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념식에 참석하는 정부대표단은 보훈처, 외교부, 국방부 등 10명으로 구성된다. 맥아더, 리지웨이 장군 등과 함께 미국에서 6·25전쟁 영웅으로 추앙받는 백선엽 예비역 대장도 참석한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평균 82세인 참전용사들이 참석할 수 있는 10년 단위의 생애 마지막 규모의 행사라고 보훈처는 설명했다.

김 특사는 27일 오전 미 국방부가 주관하는 정전협정 60주년 기념식에 참석,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참전비에 헌화한다. 미 정부 측에서 척 헤이글 국방장관, 에릭 신세키 보훈장관 등이 참석한다.

오후에는 김 특사가 주관하는 환영 만찬이 열린다. 만찬에는 미국의 참전용사와 교포 참전용사, 월터 샤프 전 주한미군사령관, 미국 퇴역 장성, 참전국 대표 외교관 등 500명이 참석한다.

보훈처의 한 관계자는 “공무원, 전경련 등 기업체의 지원으로 제작한 ‘6·25전쟁 기념화보집’(Korea Reborn)을 참전용사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대표단은 25일에는 미 의회 주관 리셉션에 참석해 참전용사 출신 의원인 찰스 랭글, 존 코니어스, 샘 존슨, 워드 코블 하원의원 등을 만날 계획이다.

26일에는 제대군인 용사촌을 방문한 뒤 알링턴 국립묘지를 참배,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한다. 오후에는 한국전 참전협회 총회 및 참전용사 후손 조직 발대식에 각각 참석해 격려한다고 보훈처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남가좌1동 주민센터 커뮤니티실에서 열린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홍기윤) 제3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나령 동장과 지역사회 복지관장 등도 참석했다.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관내 최다 인원 단체로,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반기 주요 행사 성과 보고가 진행되었다. 삼계탕 나눔 행사, 치매 예방 교육, 독거 어르신 반찬 지원 사업 등 협의체의 활발한 활동 내역이 공유됐으며, 김 의원은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내용을 담은 책 발간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이어 올가을 개최 예정인 구민 체육대회와 가재울 축제, 어르신 그림 그리기 대회, 요리 여행, 이불 증정 행사 등 하반기 사업 계획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김 의원은 회원들에게 관내 시립도서관 건축 현황과 홍제천 관련 사업 내용 등 서울시 예산 지원 현황을 설명하며, 서울시의원으로서 올 상반기 의정활동 내역을 전했다. 또한 김 의원은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