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보성향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원 시국회의’ 주최로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기간 연장을 촉구하는 제5차 국민촛불대회가 열렸다. 장외 투쟁 사흘째를 맞은 민주당 김한길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민주주의 회복 및 국정원 개혁촉구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시민단체 촛불집회에 합류했다.이날 집회에는 시민 3만여명(경찰 추산 4000명)이 참석했다.
제공 뉴스1/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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