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추’ 영입 전문가 집단 8명 면면 관심 고조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가 지난 15일 영입을 발표한 전문가 집단 8명의 면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에 새정추에 합류한 8명의 추진위원은 문화·예술계, 의학계, 경제·노동, 복지, 청년운동 영역에서 활동해온 전문가들이다. 문화·예술계에서 김혜준 전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 영화 ‘도가니’의 제작사 ‘삼거리픽쳐스’의 엄용훈 대표, 공공미술설치작가이자 독립영화감독인 최유진씨가 포함됐다.
추진위원 발표하는 안철수
안철수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새정치추진위원회에서 추진위원들을 발표하고 있다. 오른쪽 끝 일어나 있는 사람이 천 교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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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노동 분야에서는 투기자본감시센터의 장화식 공동대표, 복지계에서는 직업재활 전공 박사 정중규씨가 나섰고 청년위원으로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생 안희철씨가 함께 했다. 정 위원은 2012년 대선 당시 대구·경북 진심 포럼에서, 안 위원은 청년자문단에서 활동했다.
윤여준 새정추 의장은 “전문성을 가진 분들이 지식과 열정을 보태줘 새정추 활동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새정추는 이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함으로써 ‘정책콘텐츠’ 형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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